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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전 세계적 위암발생율 1위 대한민국
전체 암 발생율 중 0.9%
 
위암은 주로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여타 암과 달리 후천적인 요인이 주요 발병 원인이 되므로
흡연과 과음, 회식, 과로 등이 빈번한 오늘날의 한국사회에서 두려운 질병입니다.
 
 
 
위는 음식의 일시적인 저장과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로 배의 왼쪽 윗부분인 왼쪽 갈비뼈 아래에 있습니다.
위는 우리 몸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며 소화기관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인체에 유입된 음식물을 잘게 부숴
위액과 섞음으로 소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소화기관입니다.
위산은 펩신의 활성화를 돕고 살균작용도 있어 여러 가지 세균이 십이지장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위암은 이런 위의 점막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위의 점막에서 성장한 위암은 위벽을 침범하면서 점차적으로 위 주변의 림프절과 다른 장기(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를 침범합니다.
 
위암은 40~60대의 남자에서 주로 발병하지만 20~30대에서의 발병률도 첨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위암이 발생했다면 유전적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으며, 나이가 젊었을 때 걸릴수록 진행속도가 빠르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위암의 치료가 어려워 예후가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위암의 치료 방법들이 좋아지면서
완치율이 점점 높아져 조기 위암은 약 90%까지 완치가 가능합니다.
 

조기위암은 무엇인가요?
조기위암은 림프절 전이와 상관없이 암이 위점막이나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조기위암이 중요한 이유는 진행된 위암의 경우 치료성과가 높지 않지만 조기 위암은 수술을 받게 되면 90%이상에서 완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암의 경우 초기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종류
위암에는 암으로 변한 세포의 종류에 따라 선암, 임파종, 근육종 등 여러가지 이름의 암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위 점막상피(위의 미끈미끈한 점막의 바깥 세포라는 뜻)에서 생기는 위 선암이 가장 흔합니다.(전체 위암의 90%)
선암이란 세포들이 모여 샘 형태를 만드는 암을 말하는 것으로 샘이란 뜻을 가진 '선암'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파종과 근육종이 전체의 10~15% 정도 됩니다.
선암은 생겨난 암세포의 특성에 따라 광범위형과 내장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범위형은 암세포 사이의 결합력이 없어 각각의 세포가 위 벽에 파고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암 덩어리로 이루어진 종과를 만들지 않습니다.
주로 젉은 사람에서 많이 나타나며 위 전체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서 위가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 늘어나는 기능이 없어지게 되어 내장형보다 예후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내장형의 경우 암세포가 서로 결합하여 덩어리를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궤양을 형성하며 위의 끝부분이나 소만부위에 주로 생기면 오랜 기간 암 전구 단계를 거친 후 암으로 변하게 됩니다.
 
위암의 원인

01. 짜거나 매운 음식
흰 밥을 주식으로 하여 간장, 고추장, 된장, 찌개, 젓갈 등 짠 음식을 반찬으로 자주 먹는 한국인들은 필요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친 염분은 위점막을 자극하는데 이러한 자극과 손상이 만성화되면 위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또한 섭취한 소금의 일부는 체내에서 아질산염의 형태로 바뀌는데, 아질산염은 단백질과 만나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발생시킵니다. 냉장고의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염장 식품류의 섭취가 줄어들고 신선한 식품의 섭취량이 늘어나 현대에 들어 암 발생률이 떨어진다는 보고와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을 즐겨 먹는 나라인 일본, 칠레, 핀란드, 아일랜드에서 위암의 발생률이 높다는 통계는 지나친 염분섭취가 위암의 원인이 된다는 가설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 또한 위산을 다량 분비하게 하여 위에 자극을 주고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가벼운 위장질환자라면 싱겁고 순한 식사를 통해 위장을 자극하거나 혹사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02. 태우거나 훈제한 고기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육류나 생선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거나 훈제 식품을 익힐 때 생성되는 다환방향족 탕화수소, 헤테로 사이클릭아민, N-니트로소화합물 등을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에 직접 굽거나 연기를 쐬는 직화구이로 조리한 음식은 연료가 불완전 연소될 때 나오는 연기 속에 함유된 발암물질인 PAH와 벤조피렌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PAH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유사하며, 벤조피렌은 담배에 들어 있는 유독 물질로서 강력한 발암물질입니다. 또한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류 식품의 대표적인 첨가물인 아질산은 태우거나 훈제할 시 각종 발암물질이 수십 배 이상 발생됩니다.

03. 음주와 흡연
술은 위 점막을 자극해 급·만성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킵니다. 흡연 역시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혈관을 수축시키는 등 궤양 치료를 방해하고 재발시키는 중요한 인자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경우 유해 성분의 흡수가 빨라져 위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석면이나 철을 다루는 근로자는 장기간 작업 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위암 발병 위험도가 두세 배 증가하며 방사선 피폭 또한 위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04.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 위암 위험 인자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오염된 물이나 채소, 타액, 내시경 검사 장비 등의 경로를 통해 감염됩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염이 만성화되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고 다양한 단계를 거쳐 종괴를 위암으로 발전시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이 균의 감염률은 70~80%에 이르며 균의 감염 여부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05. 유전적 요인
역사적으로 위암 가족력이 있는 유명한 가계는 나폴레옹 집안입니다. 나폴레옹 자신은 물론 3대에 걸쳐 8명의 위암 환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고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우리나라 위암 환자 가운데 가족 중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약 10%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유전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식생활, 환경, 생활습관 등을 가족간에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가운데 위암 환자가 있는 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06. 위 수술을 받았던 경우
위 수술 중 특히 위를 부분적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경우 위 안의 환경이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개 수술 뒤 10~15년이 지나면 일반인들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5~6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환자들에게 위암이 잘 생기는 이유는 위를 잘라내고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해놓으면 담즙이나 췌장액이 위 속으로 역류해 위를 자극하고, 소장에서 살고 있는 세균이 위 속으로 거꾸로 흘러 들어가 위 속의 환경을 바꾸어놓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의 절제로 인해 위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의 분비가 없어져 남아 있는 위가 위축성 위염에 빠지기 쉬워지는 것 또한 위 수술 후 위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
조기위암의 80%는 증상이 없는 경우입니다. 반면 진행성 위암인 경우 복통과 체중감소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오심, 구토, 식욕 감퇴, 위장관 출혈, 위 출혈로 인한 흑색 변,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주로 먹고 과음이나 과식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어 소화 불량이나 속쓰림을 흔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간주하고 간단히 소화제나 궤양치료제를 약국에서 사먹으며 병의 위중함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기 쉬워 초기 진단을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01. 속쓰림
위암이 진행되어 위벽이 헐면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위염이나 궤양, 기능성 위장 장애인 경우가 많지만 위암일 가능성을 간과하지 말고 검사를 통해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02. 빈혈 및 피로
위벽이 헐거나 암 덩어리가 커지면 출혈이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계속되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혈은 피가 모자라 몸 안에 산소를 적절히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이 쉬 피로해지고 노곤해집니다. 따라서 이유 없이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위암에 대한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간혹 출혈량이 많을 경우 입으로 피를 토하고 피가 대변과 함께 배설되면서 대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3. 등의 통증
위암이 많이 진행되어 위벽을 뚫고 자라 등 쪽으로 침습하여 신경을 누르면 등 쪽의 통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서, 위 속의 내용물이 뱃속으로 오염되어 복막염을 동반하게 되고 또한 암세포가 뱃속 전체에 퍼질 가능성이 있는 위중한 상태입니다.
 
진단방법

위의 진단은 1932년 내시경이 최초로 개발되면서부터 본격화되었습니다. 오늘날 눈부시게 발달한 내시경 기계와 관련 기술에 따라 위암은 진단이 쉬운 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암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내시경 검사가 개발되어 큰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01. 위내시경검사
내시경을 통하여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위암의 모양, 크기, 위치 등을 알아보고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위암을 확진하고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필수적인 검사로서, 증상이 없는 조기위암의 발견에 가장 좋은 검사며 진단율은 95% 안팎으로 높습니다.

02. 상부위장조영술
위장 조영술은 조영제를 먹은 뒤 조영제가 위벽에 코팅되는 모양에 따라 진단을 내리는 방법입니다. 위암의 모양, 크기 및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서, 위암의 진단과 수술 시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03. 내시경적 초음파검사
내시경적 초음파검사는 위암이 위벽을 얼마나 깊게 뚫고 들어갔는지, 주위의 림프절 상태는 어떤지를 알아보는 데 매우 유용하며 정확한 병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04. 전산화단층촬영(CT)
CT검사는 위암 확진 후 암의 진행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하는 검사입니다. 위암 주위 조직 침범과 림프절 전이, 간과 복막에의 원격 전이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주로 환자가 수술의 대상이 되는지 아니면 항암제 치료를 해야 하는 케이스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05.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와 MRI를 보완한 방법으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 의약품을 인체에 투여한 후 특정 장기에 분포되면 이를 영상화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나온 암 검사방법 중 가장 민감도가 높으며 주로 진행이 많이 된 환자에서 암 주변으로의 국소 전이나 간, 폐, 복막 등으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위암 자가 진단 리스트

1.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자주 체한다
2. 늘 속이 불편하다
3. 음식을 먹지 않아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
4. 배고파서 음식을 먹었는데 음식을 넘기기가 힘들다
5. 피를 토하거나 혈변을 본다
6.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급격하게 체중이 줄었다
7. 가만히 있어도 피곤하고 머리가 자주 어지럽다
8. 배가 유독 튀어나온 것 같고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
9. 구토가 잦고 항상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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